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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타임머’선(船)’ 타고 큰별쌤 최태성과 시간 여행
4년 전 개봉했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기억하는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는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다가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1920년대 파리로 넘어가게 된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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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초대…월간중앙 ‘매거진h’
월간중앙이 창간 48주년을 맞는 4월호부터 체제와 기획을 혁신했습니다. 인문학과 예술 분야의 콘텐트를 담은 별책 ‘매거진h(humanities&arts)’가 매달 독자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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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연과학 대 인문·사회학 8대 2로 재편성해야”
박문호 박사는 교과서주의자다. ‘유니버설 랭귀지(자연의 언어)’라 이름 붙인 각종 법칙과 과학공식?방정식 등의 암기를 강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이 사람들 희한하다.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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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위해 과학자가 나서야 과학문화 발전”
‘문화로 정착될 때 비로소 결과가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대중이 서로 공유하고 영유할 때 그 속에서 큰 결실이 맺어진다는 얘기다. 과학 분야에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가치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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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돼지갈비 1위는 한약재 양념에 사과·배즙으로 단맛 낸 집
천연 단맛이 나는 감초와 과일 양념을 두 번 끓여서 숙성하는 봉피양의 돼지갈비. 갈빗살과 목살을 섞어 쫄깃하게 씹는 맛이 뛰어나다.다이아몬드 칼집을 낸 봉피양 돼지갈비.江南通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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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공부하는 40대 중학교사, “문제아 다시 보게 됐어요”
# 장면1: 4년 전 어렵사리 대기업에 취직했다. 송민호(32·경기도 성남시)씨의 기쁨은 잠시였다. 강도 높은 업무와 스트레스, 풀 길이 없었다. 친구들의 위로도 잠시였다.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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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스낵컬처’ 바람…손가락 까딱하니 영상이 눈앞에
빠른 사회 변화에 적응하려면 정보를 더 빨리 더 많이 접해야 한다. 한 직장인이 차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정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찾고 있다. 오전 7시 회사로 향하는 증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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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스낵컬처' 바람
빠른 사회 변화에 적응하려면 정보를 더 빨리 더 많이 접해야 한다. 한 직장인이 차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정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찾고 있다. 오전 7시 회사로 향하는 증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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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중고생에게 인문학 특강
25개 시·군·구가 올해 ‘인문도시’로 지정된다. 이들 기초자치단체는 지역 대학과 함께 도시 전체를 인문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 남구가 ‘개항장과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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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골목길·파주 출판도시 … 올해 '인문도시' 25곳 지정
25개 시·군·구가 올해 ‘인문도시’로 지정된다. 이들 기초자치단체는 지역 대학과 함께 도시 전체를 인문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인천 남구가 ‘개항장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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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을 개척하고, 있는 판을 뒤집어버린 사람들
세상에는 있는 길을 걷는 사람과 자신만의 길을 헤쳐 만드는 사람으로 나뉜다. 자신의 판을 개척하고, 있는 판을 뒤집어버린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난사람’이라 부른다. 하상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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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 답지 한글번역 추진…연내 전시회 및 출판 계획까지 ‘알차네’
과거시험 답지 한글번역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하 한중연)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조선시대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試券)’의 한글 번역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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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처럼, 다큐처럼…나영석·서수민·김태호 PD가 전하는 커리어 코칭
신원호 2001년 KBS 입사.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려 했으나 예능으로 성공했다. 대표작으로 ‘올드 미스 다이어리’ ‘해피선데이-여걸 식스’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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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돈 있는 사람들 놀이터인가
대학 3학년을 코 앞에 두고 있던 이말삼초(二末三初)의 겨울, 내 삶에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을 가져온 계기가 있었다. 인문학과의 만남이었다.당시 나는 노동자들을 가르치는 야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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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읽고 독후감 쓰세요, 책값은 돌려드립니다.
(재)플라톤 아카데미가 살림지식총서와 함께 인문학 대중화에 앞장섭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와 살림지식총서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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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신명·고요 어우러진 전통춤 300종 … 우리가 지킨 건 7종뿐
‘한국 창작무의 대모’로 꼽히는 안무가 김매자(맨 앞)씨와 단원들. 창무(創舞)의 풍경 ‘춤의 김매자’에서 발췌. [창무예술원 제공] ‘손 하나만 들어도 춤이 된다’.한국 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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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통, 통, 통, 소통의 힘
최평락한국중부발전 사장 20세기 중반, 전 세계 과학계는 토머스 쿤이라는 40대의 젊은 과학철학자가 던진 화두로 패닉에 가까운 충격에 빠졌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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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창 "공동체 무너진 한국 위기 가볍지 않다"
김우창 교수“지금 한국사회는 정신적 불행이 일상화된 사회다. … 우리가 직면한 위기 상황의 심각성이 물질적 파괴로 인한 전후 독일과 비교해 결코 가볍지 않다”. 국내 인문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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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 1100개,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 2.5권으로 늘어나 外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이 1100개,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가 2.5권으로 각각 늘어난다. 2012년 현재 공공도서관은 828개, 1인당 장서 수는 1.53권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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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정복자』에드워드 윌슨 인터뷰 전문
장대익 교수와 에드워드 윌슨의 인터뷰 전문 “그의 고차원적 사고와 글쓰기를 생각하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결코 추천할 수 없다” 한 저명한 진화학자의 이런 평가를 받은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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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속 실크로드 DNA, 한류로드로 이어 가야 ”
최정동 기자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외적으로 학계와 정치권의 담론이 잇따르면서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문명 교류 통로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크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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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산업기술·인문학 융합, 여기서 창조경제 싹튼다"
“선진국 문턱에서 10여 년 넘게 머무르고 있는 한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략이 창조경제입니다.” 9월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이끌고 있는 정재훈(53·사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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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 뭘까, 33년간 600회 '인문학 콘서트'
지난달 31일 대구 계명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600회 목요철학인문포럼에 강연자로 나선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식민주의 사관과 그 극복의 문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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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퇴계 생각 外
인문·사회 ●퇴계 생각(이상하 지음, 글항아리, 224쪽, 1만4000원)=퇴계 이황과 하서 김인후, 면앙정 송순, 고봉 기대승 등 호남 유림과의 교유관계를 살펴 인문학자 외에 인